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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업장 홍은2공부방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2동 11-370 T_02-391-4031 F_02-391-4029
중앙아동권리센터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169-2 T_02-6900-4400 F_02-6900-4499
양천신나는어린이집 서울시 양천구 신정7동 330-13 T_02-2642-6963 F_02-2645-4248
서울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389-5번지 2층 T_02-422-1391 F_02-3143-1392
노을어린이집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3-8 블럭 1674 상암8단지내 805동 1층 T_02-305-9880 F_02-305-9901
서울 마포신나는그룹홈 T_02-336-5241 F_02-3243-1392 망원청소년독서실 서울시 마포구 망원2동 451-1 T_02-332-2541 F_02-338-4476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723 T_02-459-5504 F_02-451-9421 수서민들레어린이집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723 T_02-3412-7979 F_02-3412-7977 염리청소년독서실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36-3 T_02-704-9240 F_02-719-6810
은화어린이집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 중앙4길 74-10 T_02-391-3248 F_02-379-9052 경기지부/경기 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331-14 3층 T_032-662-2580 F_032-612-6337
인천광역시 아동복지종합센터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산27-5 인천사회복지회관내 2층 T_032-421-6100 F_032-421-6110 전북지부/새움지역아동센터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1가 661-6 T_063-254-1177 F_063-254-3636 울산지부/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나는아동쉼터 울산시 중구 성안동 2지구 24B-10L T_052-245-1391 F_052-245-1390 부산지부/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부산 신나는그룹홈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403-13 T_051-758-8801 F_051-752-8801
경기부천 신나는그룹홈 T_032-613-1391 F_032-614-1391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3동 산75 모라주공A 3단지내 T_051-305-4286~7 F_051-305-3048
인천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광역시 아동쉼터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6동 969-2 T_032-434-1391 F_032-439-1391
백양민들레어린이집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3동 산75 모라주공A 3단지내 T_051-305-3223 F_051-302-5020
인천광역시 남구신나는그룹홈 T_032-875-4242 F_032-875-4241
대구지부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2007-49 2층 T_053-625-1600 F_053-625-0102
Save the Children Annual Report 2009. 04.13
세이브더칠드런 본부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169-2 T_02-6900-4400 F_02-6900-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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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Annual Report
2008년 한 해 동안 변함없이 도와주신 후원자와 협력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8년은 세이 브더칠드런코리아에게 많은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있는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주요 내용들을 말씀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3
인사말
4
2008 주요 행사 및 활동
8
아동발달/교육
10
아동보호
12
보건의료
13
아동권리 교육 및 옹호
16
해외개발원조 및 긴급구호
18
후원개인/기업/단체
20
재정보고
22
Save the Children 소개
인사말 A Message from Chairman and CEO
- 세이브더칠드런이 1953년 6.25 전쟁 이후 한국 전쟁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지 55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였습니다. -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에 소속된 한 개의 회원국에서 주최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연례 연맹총회가 27개 회원국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김노보회장이 연맹 이사회 3년 임기 선출직 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 국내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지원, 민화협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을 통한 대북사업, 아프리카 말리 기초보건 의료사업 등을 새로이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긴급구호(미얀마, 중국 등) 활동을 시작하는 등 해외사업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시즌2는 캠페인은 많은 후원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7만개가 넘는 모자가 도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말리 신생아에게 저체온증을 막아줄 따뜻한 모자를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또한 개인 후원자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후원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주위 분들에게 적극적인 후원 권유를 해주신 덕분에 이루어진 결과라 생각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성장은 후원자의 성원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기치 않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후원자님께서 보내 주신 후원금을 소중하고 투명하게, 효과적으로 전세계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하여 사용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2009 Vol 110 발행일 : 2009년 4월 13일 발행처 : 세이브더칠드런 발행인 : 이상대 편집인 : 김노보 편집장 : 진모연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세이브더칠드런 회장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 364(창전동 169-2) 전화 : 02-6900-4400 팩스 : 02-6900-4499 홈페이지 : www.sc.or.kr 편집/디자인 : 디자인허브 표지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촬영 한금선 세이브더칠드런 기초보건사업지역인 말리 요로쏘지역 아동들 (촬영: 한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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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주요 행사 및 활동 소개 The Highlights of 2008
2008년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 있어 그 어느때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한 해 였습니다. 많은 후원자의 관심 속에 아동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우리아이 지키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Rewrite the Future)이 진행되었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최초로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 총회를 개최하였습 니다. 또한 해외결연사업도 시작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있었던 뜻 깊은 여러 행사와 활동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여성부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 천만 명 서명운동 진행 여성부 주최, 세이브더칠드런 주관으로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 의식확산을 위해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1,0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발생된 잇따른 아동 성폭력 사건들로 아동안전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경각심 재고를 위한 범정부,범국민적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온라인, 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시민 들의 지지와 서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천만 명 서명운동 진행 캠페인 모습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해외결연사업 시작 5월부터 한국에서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일대일 결연후원을 할 수 있게 되었 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결연후원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아동중심적 결연후원 프로그램 으로 저개발국가 아동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최선의 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구체적으로는 3~6세 영·유아를 위해 취학 전 양질의 발달을 도모하여 학령기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을 방지합니다. 6~12세 아동을 위해서는 책, 연필 등 교육기자재와 아동들의 기초교육을 담당할 부모 및 교사교육을 제공합니다. 또한 12~18세 청소년을 위해서 지속적인 학교교육 뿐 아니라 수입창출의 기회도 제공합니다. 아울러 전 연령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HIV/AIDS 예방교육 및 치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교육, 위생 및 영양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발적 변화가 되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및 참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아동결연 후원자들은 정기적으로 아동의 성장보고를 받으며, 결연아동과의 서신교환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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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지역 및 분쟁 영향지역 아동에게 교육를 제공하는 연맹 캠페인 Rewrite the Future /Omar in Middle School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촬영 : Mats Lignell)
세이브더칠드런의 결연후원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아동들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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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주요 행사 및 활동 소개 The Highlights of 2008
분쟁지역 아동교육지원사업- 아프칸 아동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총회에 참석한 김윤옥 영부인의 모습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세이브더칠드런 연맹총회 개최
연맹 총회 행사장 풍경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 회원국 소속의 100 여명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국제세이브더칠드런 연맹총회(International Save the Children Alliance Members' Meeting 2008)'를 개최하였습니다. 연맹총회는 각 회원국의 주제 별 분임토의, 발표세션 등으로 진행되는 연례행사로, 27개 회원국 중 한 나라에서 개최하는데, 2008 년에는 한국이 처음으로 개최국의 영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1953년 6·25 전쟁 이후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세이브더칠드런 미국, 영국, 캐나다, 스웨덴 등의 도움을 받았던 수혜국이었습니다. 불과 50여 년 만에 세이브더칠드런의 회원국이자 해외구호활동 지원국으로서 연맹총회까지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2시작
후원자가 직접 떠준 털모자를 쓰고있는 아프리카 말리의 신생아 모습 (사진: 세이브더칠드런/촬영: 한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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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아프리카 말리의 신생아를 돕기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2(Knit a Cap Campaign)'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2007년 11월에 처음 실시되어 참여자들이 손으로 짠 2 만5천개의 털모자를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아프리카 앙골라, 동남아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등 3개 국 가에 보냈던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입니다. 시즌 2는 2009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당 해 4월 경 아프리카 말리에 모자를 전달하고 추가적인 기초의료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미국에서 매년 발간하는 '어머니보고서(어머니로서 살아가기 좋은 나라 순위 발표)'에 기초해 시작되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아프리카와 같은
저개발국에서 태어나는 수백만명의 신생아들이 폐렴항생제,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 그리고 저체온증을 막아주는 모자와 같은 간단한 생명 보호조치를 받지 못해, 태어난 지 1개월 이내에 생명을 잃고 있습 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2008년 12월 말까지 약 1만 여개의 모자가 모였으며, 목표 인 3만개를 넘어 7만개가 모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학생들, 직장인, 어머니들, 임산부들, 할머 니들, 그리고 남성분들까지 다양한 후원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Rewrite the Future 캠페인의 지속적인 진행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 모든 회원국이 함께하는 분쟁지역 아동 교육지원 글로벌 캠페인, 'Rewrite the Future' 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전세계 3천 7백만 명의 분쟁지역 어린이 중 800만 명의 아동들에게 잃어버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분쟁지역에 거주하는 570만 명의 아동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에 다니지 못하 던 81만 5천여 명의 아동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08년 11월 20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에 소속된 27개 회원국과 함께 유엔아동권리협약 19주년을 맞아‘Rewrite the Future’ 를 지지하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서명 31개와 15개의 메시지를 공개하고, 양질의 교육을 통한 분쟁지역 평화재건 사업을 촉구 하였습니다. 이 캠페인에 지지서명을 보낸 노벨평화상 개인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한국), 지미 카터 전 대통령(미국), 달라이 라마(티베트), 아웅산 수지 여사(미얀마), 데스몬드 투투 주교(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이 있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유엔을 대표하여 캠페인 지지 서한을 보내주었습니다.
분쟁지역 아동교육지원사업을 펼쳐지고 있는 Rewrite the Future 캠페인장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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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교육 Education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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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권리협약 제 27조는 모든 아동이 신체적·지적·정신적·도덕적·사회적 발달에 맞는 수준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결연후원금 및 물품 지원, 발달지연을 보이는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 등 아동의 권리증진을 앞장섰습니다. 또한 최근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소외계층으로 빈곤 및 사회통합의 과제를 안고 다문화가정 아동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학교 및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적절한 교육 및 보호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활 위한 위해 있는 받을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신학기 준비 물품 지원 국민카드와 함께 1억5천만원의 기금으로 전국 270명의 조손가정아동(중학교/고등학교 입학예정 신입생)에게 교복비, 문구류, 전자사전, 가방, 도서상품권 등을 지원하여 아동들의 행복한 신학기 준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도서관 지원사업‘핑크드림’ 메리케이코리아와 함께 7천6백만원의 기금으로 아동복지시설 2곳, 장애아동복지시설 1곳의 도서관 리 모델링, 도서 및 기자재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및 의료보장구 지원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아동결연후원금 지원 국내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 빈곤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동 및 피학대 아동 등 총 7,839명에게 생계비, 교육비, 장학금 등으로 8억9천4백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발달지연아동 지원 전국 6개 기관을 통해 저소득 발달지연아동 및 가족 4,558명에게 심리상담/치료, 놀이치료, 부모상담/ 교육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다문화가정아동 지원 전국 4개 시설에서 다문화가정아동 및 가족 3,589명에게 한글교육, 문화체험, 학습/정서지도, 부모 상담/교육, 가족캠프, 아동권리교육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농어촌 분교아동 지원‘희망엔진스쿨’ 현대자동차가 지원한 1억원의 기금으로 전국 15개 분교를 지원하는‘희망엔진스쿨 2기’ 를 2008년 10월 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전국의 농어촌 분교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는 것으로 분교 특성화교육 지원사업, 문화캠프 진행 및 어린이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 니다.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세잎클로버 찾기’ 특기재능 발표회 '우리들의 축제'에 참가해 무대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아동들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그룹홈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 에쓰오일로부터 총 1억원을 지원받아 그룹홈 거주 아동 254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 실시를 통해 원어민 교사와 공부할 수 있는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하였고, 616명의 아동들에게 신학기 준비를 위한 문구류 지원과 96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베트남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하나 Kids of Asia’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총 1억원의 기금으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초등 학생 22명에게‘아동 멘토링’ 과 ‘하나 토요 베트남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어머니 나라의 말과 문화를 당당히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장애 - 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유엔아동권리협약 제 23조에서는 정신적·신체적 장애아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자립과 적극적 사회 참여가 장려되는 여건에서 여유롭고 품위있는 생활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세이브 더칠드런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동안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장애 - 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 램인‘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3차년인 2008년에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26개소 및 장애아동시설 23개소 총 5만9천명의 아동들이 한화사회봉사단 4천1백명과 함께 문화/ 여가, 특기/재능, 특수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특기재능발표회 '우리들의 축제', 직업탐색 캠프 '나는야 호텔리어/요리사', 마라분교와 함께 한 레포츠 도전캠프 '장애의 벽을 넘어 희망의 바다로' 등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통합하여 참여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지원한 3억원의 기금으로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수행 사업인 '2008 세잎클로버 찾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사망하거나 증증 이상의 후유증을 갖게 된 경우,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사업으로 2008년 12월에서 2009년 7월까지 13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각 해당 아동의 소원을 수행하고, 캠프를 지원하여 아동들에게 일상의 작은 행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사는 기쁨을 알아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여 장애아동 어머니 대학생을 통해 소외아동 및 지역사회를 돕는‘HUV 자원봉사단’ 현대자동차와 함께 총 1억원의 기금으로 2008년 8월부터 대학생자원봉사단(HUV : Hyundai University Volunteer) 2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선발된 1기, 2기 총 26개 동아리, 439명의 단원들은 동아리별 개별봉사, 1사1촌 농촌봉사, 전체 연말 봉사를 통해 아동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땀을 흘렸습니다.
온라인 모금과 포인트 기부금을 통한 빈곤아동 지원
허브 봉사단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봉사활동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 . . 8 2008 Annual Report
삼성생명과 함께 한 온라인 모금‘소망램프’ 를 통해 빈곤가정 아동 5명에게 약 2천6백만원의 기부금 을 전달하여 아동들의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BC카드와 함께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 10명에게 2천7백만원의 BC탑포인트 기부금을 전달하여 아동 들의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우리 아이가 처음‘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 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분들의 노력과 수고 덕분에, 무엇보다 장애를 가진 아동과 비장애 아동들이 진정으로 함께하고자 서로 노력했기 때문에 많은 활동들이 참 의미있었습니다. 개인적 으로는 아이들이 한화봉사단과 함께 오랜 시간을 준비하고 호흡을 맞추어 끼와 재능을 발표한 종합예술발표회 ‘우리들의 축제’ 에 참석했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큰 무대에서 무엇인가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지난 시간 아이들이 비장애 아이들과 함께 여러 경험들을 나누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했고,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프로그램을 통해 뿌려진 사랑으로 진정한 사회통합의 길이 열리리라 믿습니다.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인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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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 Child Pro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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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권리협약 제 19조는 아동이 부모나 법정 후견인, 다른 보호자로부터 양육되는 동안 모든 형태의 신체적·정신적 폭력, 상해나 학대, 유기, 부당한 대우, 성적인 학대를 비롯한 착취로부터 보호 받아야 함을 명시하였습니다. 국내의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해체, 가정불화와 학대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방과 후 제대로 된 교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러한 어린 이들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 가정위탁지원 사업, 방과 후 보호사업 및 가족기능 강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예방 및 치료사업 서울 마포, 경기 부천, 인천 및 울산 등 전국 4개 지역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여 21,872건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조사 및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39,251건의 심리검사 및 치료, 31,333건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112,857건의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5개의 그룹홈 및 일시아동보호시설을 운영함으로써 23,020건의 피학대 아동 보호와 22,931건의 보건의료, 교육, 문화, 치료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청소년 독서실에서 밝은 꿈을 키워요.” 이명훈(가명) 어린이 오늘도 명훈이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를 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연신 시계를 보는 이유는 오늘은 영어수업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명훈이는 세이브더칠드 런이 운영하는 염리청소년 독서실에서 논술과 영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영어수업이 끝나고 모두들 집으로 발길을 돌리지만 명훈이는 독서실에 마련된 도서관에서 책을 꺼내 읽습니다. 어머니가 일을 마치고 오시려면 아직도 1시간 정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책에는 좋은 이야기 들로 가득해요. 그래서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기분이 좋아요. ” 명훈이는 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운다고 합니다. 특히‘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 는 말을 좋아해서 가슴 속에 새기고 다닌다고 합니다. 형편이 어렵고 비록 아버지가 안계시지만 명훈이와 어머니에게 꿈이 있는 한 명훈이네 미래는 밝습니다.
가정위탁지원사업 부모의 사망, 이혼, 가출, 학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친가정에서 생활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가정위탁 상담이 7,303건 이루어졌으며, 위탁가정을 통하여 총 1,018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24,861건의 교육, 문화지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홍보사업을 진행하였고, 그룹홈을 통해 6,207건의 아동보호와 지원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저소득, 맞벌이 가정 아동 보육 지원 5개 산하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일평균 442명의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성학대예방교육, 안전교육 및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장애아 통합보육과 다문화아동 통합보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동교육 및 가족지원 저소득지역의 아동과 가정을 위한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독서실 등 9개 산하시설에서 148,820건의 교육문화서비스, 159,180건의 학습지원서비스, 89,755건의 상담 및 복지지원 등을 통하여 아동과 아동이 속한 가족의 기능을 지지하고 강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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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염리청소년독서실에 들러 책을 고르는 명훈이(가명)의 모습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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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Health/ Medical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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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권리협약 제 24조는 아동이 최상의 건강수준을 유지하고 질병치료 및 건강회복을 위한 시설을 이용할 권리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내외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저개발국의 아동들을 위해 의료진을 보내어 현지 수술 및 아동 초청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저개발국의 의료 선진화를 위해 의사연수 사업을 실시해 국내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였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 13조에는 아동의‘표현할 권리’ 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말이나 글, 예술형태 또는 아동이 선택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모든 종류의 정보와 사상을 국경에 관계없이 추구하고 접수 하며 전달하는 자유를 포함한 권리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러한 표현의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 도록 아동을 위한 맞춤형 권리교재 개발, 아동양육자를 위한 양육 교육, 소년원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위한 인권 감수성 교육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아동안전사고 예방 공모전 실시, 지구촌 빈곤퇴치 캠페인 참여, 연례 아동권리주간 행사 등을 통해 아동을 위한 실제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동권리교육 및 옹호 Advocacy
국내 아동 의료비 지원 국내 저소득가정의 만 18세 미만 선천성기형(선천성 심장병 포함), 희귀난치 및 소아암, 척추측만증, 기타 소아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289명에게 입원 및 수술치료비 9억5천9백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아동·청소년 맞춤형 권리교재 개발
빈곤 아동 소액의료비 지원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2008년 9월부터 2009년 4월까지‘아동·청소년 맞춤형 권리교재개발’ 사업을 한국아동권리학회, 숙명여자대학교 아동연구소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하였습니다. 교재 개발 사업은 공통 교재와 아동·보육·복지 3개 영역으로 나누어 개발될 예정입니다.
빈곤가정 만 18세 미만 아동의 확진을 위한 검사비(심리검사 포함), 외래치료(심리치료 포함) 및 입원치료 등을 건국대학교병원 외 12개 병원과 협력하여 즉각적인 의료지원을 실시하였습니다. 127명 아동에게 의료비 4천7백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해외 선천성 심장병 아동 현지 및 초청수술 선천성 심장병 수술치료가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중국 대련을 한국 의료진과 방문하여 무료검진을 실시 하였으며, 14명 아동에게 현지수술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몽골, 중국 심양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동 14명을 초청하여 무료 수술을 실시하였습니다.
해외 의사연수 사업 환아만남의 날 행사에 참가한 환아와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중국 대련, 몽골, 베트남 등 저개발국 의료진(외과의, 내과의, 마취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을 초청하여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부산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에서 17명의 의료진이 2-3개월간의 의료기술 연수를 통하여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사랑의 등불은 꺼지지 않는다.” 재훈이 이야기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던 재훈이는 2008년 1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아 심장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재훈이는 또래 아이들보다 조금 체격이 작지만 힘든 수술을 대견하게 이겨내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재훈이의 모습을 바라보는 어머니는 그저 아이에게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오늘도 어머니는 재훈이가 밝고 사랑이 가득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니가 보내주신 편지의 일부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수술 의료비지원 희망과 건강을 되찾은 재훈이의 모습 (사진 : 재훈 어머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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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없는 지구촌 만들기 캠페인 ‘긍정적인 훈육 교육사업 전개’ 폭력없는 지구촌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모, 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아동양육자를 위해 체벌없이 아동을 훈육할 수 있도록 돕는‘긍정적인 훈육’교육을 단계별로 진행하였으며, 모든 참석자 에게‘긍정적인 훈육’책자를 무료로 제공하였습니다.
법무부 소년보호 공무원 인권감수성 교육 및 인권감수성 향상 강사양성교육 실시 전국 10개 소년원에 근무하는 160명의 소년보호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국제인권법이 명시하고 있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습관처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태도’ 교육에 관한 사전 조사와 전국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소년보호공무원을 위한‘인권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을 개발하여 2차례의‘소년보호공무원 인권감수성 교육’ 을 법무연수원에서 진행하였고, ‘소년보호공무원 인권감수성향상 강사 양성교육’ 을 2차례 진행하였습니다.
아동안전사고 예방공모전 및 안전포럼 개최 아동권리주간(유엔아동권리협약 제정 기념일인 11월 19일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을 받아, 동영상 포털 프리챌과 공동 주관, 포커스신문사와 씽굿의 지원으로‘아동안전사고 예방 공모전’ 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공모전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고, 아동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및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UCC 동영상’ 과 광고 포스터를 응모받아 11월 18일 백범기념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안전포럼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동영상 부문 수상작을 모은 아동안전 CD‘Safe You Safe Me’ 를 제작하였고, 이는 향후 아동 관련 기관과 시설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꺼져가던 재훈이의 생명에 새 희망을 불어넣어주신 후원자님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 전 재훈이가 검진을 다녀왔습니다. 내과 심장초음파 결과, 이상이 없고 앞으로도 잘 관찰 하고 보살피면 괜찮을 것이라고 합니다. 재훈이는 완치 후에 가보고 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고 합니다. 이제 곧 재훈이가 누릴 행복들을 생각하니 더욱 감사할 뿐입니다. 요즘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고는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을 향한 사랑의 등불이 꺼지지 않는다면 희망은 언제나 우리 곁에 충만하겠지요.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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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와 함께하는 2008 화이트밴드 캠페인 지구촌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의 참가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은 10월 17일,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지구촌 빈곤퇴치! 이제는 행동으로(Stand up Take Action against Poverty and Inequality!)’ 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된 2008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참여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캠페인을 통해 빈곤지역의 아동생존율을 높이기 위한‘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과 분쟁지역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희망+그리기 캠페인’ 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동권리교육 및 옹호 Advocacy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 NPO연대 아동권리주간행사 실시 국내 아동관련단체, 전문가 및 시민사회가 함께 결성한 아동권리협약 한국 NPO연대의 사무국을 맡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19주년을 맞은 11월 20일, 한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보고 현황을 점검하는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포럼 이후에는 행사장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부터 청계천까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가두행진을 하였습니다.
“긍정적 훈육법대로 실천해 보겠습니다.” 박정주 (5월 19일 긍정적인 훈육 공개강좌 참석자 후기) 4살, 6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평소에 두 아이를 양육하면서 특히 제가 6살 아이를 너무 힘들게 하고 속상하게 하는 게 아닐까하는 마음이 있어서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에 부모교육을 절실히 찾다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하는 긍정적인 훈육 강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4살 딸아이를 동반하고 참석하게 되어 걱정을 많이 했지만 강연장에 들어서자마자 처음부터 반갑게 맞아주시는 직원들께 감동받았습니다. 여러 자료들도 꼼꼼히 챙겨주시는 배려에 강연장 으로 들어서면서부터 제가 배려를 받고 존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는 아동의 정의와‘아동의 권리’ ‘ , 유엔아동폭력보고서란’ ‘ , 유엔아동권리협약이란’ ‘ , 긍정적인 훈육이란’ 것에 대한 설문으로 시작하여‘나의 아이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설문으로 이어졌습니다. 자녀에 대한 배려, 부모의 소유물로서가 아닌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권리인정, 자녀에 대한 어떤 폭력도 정당화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강연에도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훈육단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참석자들에게 나눠주신 긍정적인 훈육법에 대해서 가이드북에 나온 대로 열심히 실천해 본 후 다음 강연 때 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 . 14 2008 Annual Report 세계 10대 최빈국 말리의 수업시간 (세이브더칠드런 / 촬영 : 한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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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개발원조 및 긴급구호 International Development Aid / Emergency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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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권리협약 제 2조는 아동이나 그 부모, 후견인의 인종, 피부색, 성별, 언어, 종교, 정치적 의견, 민족적·인종적·사회적 출신, 재산, 장애여부, 태생, 신분 등의 차별없이 이 협약에 규정된 권리를 존중 하고, 모든 아동에게 이를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에 기반하여 국제 세이브더칠드런연맹에 소속된 여러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 고아 및 위기아동을 위한 건강 및 교육지원 사업 그리고 기초 보건 의료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 지진 긴급구호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7천여 채의 학교건물이 붕괴되어 아동 190만 명이 초중등 교육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고 1만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에 안전한 보호와 지원이 시급한 지진 피해지역 7-15세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빠른 시일 내에 수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칠판, 분필, 책상, 의자, 교재 등을 포함한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였습니다.
아이티(Haiti) 허리케인 긴급구호 말리(Mali)의 5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지원 2008년 9월부터 5개년 진행 계획으로, 10대 최빈국에 속하는 아프리카 말리의 5세 미만 영·유아의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의 영구적인 감소를 주요 목표로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사업에 착수하였습 니다.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의료서비스의 낮은 질과 접근성, 취약한 사회경제적 환경,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부족 등 말리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는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말리 요로쏘 지역 45,215명 5세 미만 영·유아 및 40,485명 가임여성이 향상 된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라오스(Laos) 기초보건지원 2007년에 이어 보건상황 개선이 절실한 라오스 난(Nan)지역의 여성 및 아동을 포함한 주민 2만7천 여명이 기초보건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을보건센터 건축, 의료기자재 지원, 현지 의료진 연수, 조산사 교육, 보건자원봉사자 양성, 이동진료소 운영 등 아동 및 여성의 권리에 입각한 기초보건 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Bangladesh) 교육지원
라오스 무료검진 차 방문한 한국의료진과 현지의료진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방글라데시 라즈바리 지역 내 Kormojibi Kallyan Sangthya(KKS)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 하기 위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지원으로 학교건물 신축, 화장실 및 우물 설치, 교구 기자재 제공을 포함한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라즈바리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교육권 회복,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업환경 구축 및 다목적 교실 신축으로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기여하였습니다.
앙골라(Angola) HIV/AIDS 예방활동 및 인식증진 2007년에 이어 에이즈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아프리카 앙골라의 자이르, 우이지, 관자술 지역 10~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차별 감소 교육, 성교육, 아동 클럽과 연계한 인식증진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2008년 8월과 9월 열대성 폭풍우와 허리케인이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아이티 전역을 4차례나 강타하여 극심한 홍수와 막대한 재해를 초래하였습니다. 이에 대부분의 주거지역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파괴된 상황에서 수인성 질병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아이티 서부 및 남동부지역 이재민 가정 중 3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신생아 싸개, 기저귀, 물티슈, 타월, 비누, 로션, 아기욕조 등으로 구성된 신생아 키트 200개를 지원하였습니다.
“저의 아이들이 학교에 결석하지 않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 장애인 가장 36세 “그동안 저는 식구들을 먹여 살릴 만큼 채소를 생산하지 못해 제 아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일거 리를 찾아야 하고 늘 먹을 게 부족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을 통해 농업기술훈련을 받고 농기구 및 채소 종자를 제공받은 후에는 채소 생산량이 증가하여 하루에 7,000 ~10,000 리엘(한화 약 2,300~3,300원)을 벌게 되어 저의 아이들이 학교에 결석하지 않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산모들과 아기들을 살릴 것입니다.” 말리 요로쏘 지역 여성단체 대표 여성 “요로쏘 지역의 여성들을 대표하여 세이브더칠드런의 정성어린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세이브 더칠드런이 제공한 모성아동병원은 앞으로 많은 산모들과 아기들을 살릴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산모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출산을 위해 먼 거리를 가지 않아도 됩니다.”
캄보디아(Cambodia) 크라체 지역 아동지원 캄보디아 북동부에 위치한 크라체 지역 내 고아 및 취약아동 600명의 아동권리 보호 및 삶의 질 개선 을 위해 교육지원, 영양지원, 수혜가정 소득증대 지원, 보건위생교육, 아동클럽 활동 및 아동권리에 대 한 인식증진 활동을 포함한 통합적인 아동지원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대북지원 북한아동의 영양개선을 위해 민족화해협의회와 평양지역의 사탕공장 설비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착수 하였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북한아동은 뇌 에너지의 70%를 생성하기 위해 필요한 포도당 공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얀마(Myanmar) 사이클론 긴급구호 2008년 5월 미얀마 남서부 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리와디 삼각주 및 양곤 지역 아동 및 가정의 건강을 위해 세제, 소독제, 비누, 샴푸, 치약, 칫솔, 타올, 양동이, 거울, 빗, 휴지, 어린이용 속옷, 성냥, 초 등으로 구성된 250개 위생용품 키트를 이재민 어린이 가정에 전달하는 긴급구호 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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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캄보디아 장애인 가장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말리 기초보건의료센터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말리 요로쏘 기초보건의료센터 건설 현장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 촬영 : 한금선)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맞는 영아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 촬영 : 한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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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지역 신생아들 (사진: 세이브더칠드런/촬영: 한금선)
후원 개인/기업/단체 Donors
2008년 한 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주신 후원자, 후원단체 및 기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에 귀중한 도움을 주신 후원자를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지면에 다 실을 수는 없지만 귀한 시간을 할애해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수많은 자원 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 무엇보다도 진심을 다해 아동을 돕고자 하신 마음은 2008년 모든 사업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 국내외 아동교육지원
“어린이의 생명은 인종과 국가를 넘어서 모두 소중합니다.” GS홈쇼핑 기업문화팀 이승제 대리 ‘생명’ 의 소중함은 그곳이 아프리카이건, 아시아이건 모두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GS홈쇼핑 직원으로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웃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도 행복합니다.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 현대자동차, GS홈쇼핑, 에쓰오일, 하나종합금융, 다음커뮤니케이션, 태양 산업, 세안산업, 메리케이코리아, KBS강태원복지재단, 비씨카드, 해태제과, 아이네임즈, KB데이타 시스템, 인터컨티넨탈호텔, (주)대상 ▶ '한생명 살리기' 캠페인
“지구촌희망학교에서 저도 배워왔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마케팅센터 사회공헌팀 강현숙 차장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방글라데시에 다음 임직원들의 나눔으로 초등학교를 선물했습니다. 홍등가의 아이들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시 받고 소외 받았던 아이들, 학교 교육은 상상도 못했던 아이들이 그곳에서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맑은 눈동자와 환한 웃음으로 저희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던 그 아이들… 그 속에서 더 큰 행복을 배웠습니다.
▶ 국내외 아동의료지원 삼성생명, LIG손해보험, GS홈쇼핑, GS리테일, 국민건강보험공단/기업은행, 유니온약품, 베링거인겔 하임, 알리안츠생명, Love and Charity Fund, 국민카드, 한국SGI,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오츠카제약,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BMS제약, 박근혜 새생명살리기, 한국세로노, 비엔에스파트너, 인터컨티 넨탈호텔, HSBC코리아, 용산고등학교총동문회, 좋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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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생명 살리기'는 후원자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 아동과 1:1결연을 맺어 의료비 및 생활비 를 지원하는 아동사랑 캠페인입니다 경기(명지)외국어고등학교, 국제로타리3650지구, 그라비티, 김말경, 이종철, 김상희, 대신종합주방 기구, 대한투자증권 다솜동우회, 류흥목, 망원제일교회, 박정윤, 비씨카드사랑나눔회, 사랑의 하모니, 살사뮤지컬, 삼성에버랜드 자산관리사업부, 상해시실험학교, 서울YMCA강남지회, 서채봉, 세안산업, 승일제관, 안산장미로타리클럽, 안시형, (주)엑시언, 유니실테크놀러지, 이노스금속, 정두언 국회의원, 정혜성, (주)김정문알로에, (주)아이템베이, (주)에스원, (주)에트넷아이티, (주)유니온팜, (주)한국폼텍, (주)티엘아이, 중소기업은행, 중앙대학교 교직원회, 최우창, 한인경, 코리아와이즈넛, 태양산업, 한국 내쇼날인스트루먼트(주),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암웨이, 한국코스틱(주), 한림창업투자, 한샘 한울타리, 한양AMP, 한진해운 이웃사랑회, 황우빈, BCFKorea, HBS동문회 ▶ 기타 (모금함/자판기, 물품후원, 이벤트 등) 후원 GS25, KT, SK 텔레콤, W호텔, 골프다이제스트, 김가네김밥, 농협, 뮤직케익, 보스턴컨설팅, 빙그레, 서울메트로, 성주그룹, 신우벤딩, 신한은행, 아시아나항공, 아이사랑, 아트프라자, 영원무역, 요넥스, 우리들병원, 이엔에스, 이천에프에이, 정대영, 제일컨트리클럽, 조아인터내셔널, 코엑스몰, 프로엠자선 골프대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씰마스터, 한국은행,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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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고 2008 Financial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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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개인과 기업, 정부와 같은 다양한 후원자들의 도움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후원자들에게 받는 귀중한 후원금은 국내외 아동을 위해 값지게 쓰이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모든 후원금 집행에 있어 투명한 살림살이 운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가장 적절한 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08년 한 해 동안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단위:천원
2008년 결산보고 후원금 보조금 전기이월금 사업수입 기타잡수입
10,161,594 6,703,460 4,308,963 1,284,695 232,348
44.8% 29.5% 19.0% 5.7% 1.0%
합계
22,691,060
100%
단위:천원
지출 사업비 재산조성비 잡지출 인건비 운영비 *차기이월금
15,193,401 554,456 320,534 312,193 111,994 6,198,482
67% 2.4% 1.4% 1.4% 0.5% 27.3%
합계
22,691,060
100%
* 차기이월금
내역 아동교육 및 보호 보건의료 국제협력 및 긴급구호 시설운영이월 아동권리교육 및 옹호
2,400,889 2,211,402 1,052,514 338,764 194,913
합계
6,198,482
단위:천원
사업비 아동교육 아동보호 보건의료 아동권리센터 국제협력/긴급구호 기타사업 합계
8,561,715 2,017,492 1,294,067 560,871 1,461,699 1,297,557
56.4% 13.3% 8.5% 3.7% 9.6% 8.5%
15,193,401
100%
아 동 교 육: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청소년독서실/아동복지센터 및 복지관 운영,결연 및 아동지원사업 아 동 보 호: 아동보호전문기관/그룹홈/가정위탁지원센터 보 건 의 료: 국내외 심장병/희귀난치질환/기타 소아질환아동 지원사업 아동권리센터: 아동권리캠페인/교육 및 옹호사업 국제협력사업: 해외개발원조 및 긴급구호 기 타 사 업: 홍보/시설운영지원 및 직원역량 강화사업 등
. . . 20 2008 Annual Report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모자를 쓰고 있는 신생아와 어머니/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 촬영 : 한금선)
21 2008 Annual Report . . .
02Annual Report 최종0410N
2009.4.17 11: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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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에글렌타인 젭 (Eglantyne Jebb)여사의 이야기 1919년 런던에서 젭 여사가 세이브더칠드런을 창립할 당시는 세계대전 이후의 참담한 환경 속에서 아동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침해 당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젭 여사는 아동의 구호와 복지 그리고 권리실현을 위해 본 기관을 창립하고, 아동을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인격체로 존중해야 함을 주창하였 습니다. 젭 여사는 1923년 최초의 아동권리선언문 초안(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을 명시)을 발표하였으며, 이 선언문이 1924년 국제연맹(현 유엔)에 의해 아동권리에 관한 제네바선언으로 선포되었습니다. 또한 이것은 1989년 유엔 아동권리협약(UN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제정으로 이어 졌습니다. 아동권리에 뿌리를 둔 젭 여사의 정신은 지금까지 전세계 세이브더칠 드런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Save the Children 소개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의 27개 회원국이 활동하는 전세계 120여개 사업장 지도
Vision is a world in which every child attains the right to survival, protection, development and participation 세이브더칠드런의 비전은 모든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갖는 세상입니다.
Mission is to inspire breakthroughs in the way the world treats children, and to achieve immediate and lasting change in their lives 세이브더칠드런의 사명은 이 세계가 아동을 대함에 있어 진일보하도록 북돋우며, 아동의 삶에 즉각적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International Save the Children Alliance (www.savethechildren.net) 세이브더칠드런은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실현되도록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기관으로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곳곳에서 국적,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은 27개 회원국들과 함께 세계 120여 개국 사업장에서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활동하며,한국은 연맹회원국의 하나로 여러 회원국과 연합하여 고아 및 위기아동을 위한 건강 및 교육지원 사업, 그리고 기초 보건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ave the Children Korea (www.sc.or.kr) 세이브더칠드런이 한국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한 해는 1953년입니다. 한국전쟁으로 생긴 수많은 전쟁고아와 미망인들을 구호하기 위하여 세이브더칠드런 미국, 영국, 캐나다, 스웨덴 등이 한국 지부를 창설하고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로부터 55년이 지나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이제 수혜를 받았던 국가에서 벗어나 세계 여러 지역에서 도움을 주는 회원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국내 24개 사업장은 물론 아프리카 말리, 동남아시아 라오스, 네팔, 캄보디아 등의 사업장에서 약 200 여명의 직원들이 아동권리에 기반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Save the Children 2009 세계 곳곳에서 아동권리실현에 앞장 서 온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실현에 있어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특별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정 20주년 기념의 해이자 세계최초 아동구호기관으로 1919년 설립된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9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권리중심 접근법을 통하여 아동과 그들의 가족, 지역사회 등 아동의 환경체계안에서 아동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 . 22 2008 Annual Report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 27개 회원국 현황 Australia(호주) Canada(캐나다) Denmark(덴마크) Dominican Republic(도미니카공화국) Fiji(피지) Finland (핀란드) Germany(독일) Guatemala(과테말라) Honduras(온두라스) Iceland (아이슬란드) India (인도) Italy(이탈리아) Japan(일본) Jordan(요르단)
Korea(한국) Lithuania(리투아니아) Mexico(멕시코) Netherlands(네덜란드) New Zealand(뉴질랜드) Norway(노르웨이) Romania(루마니아) Spain(스페인) Swaziland(스와질란드) Sweden(스웨덴) Switzerland (스위스) United Kingdom (영국) United States(미국)
23 2008 Annual Report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