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Korean Journal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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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2개 의대 모두 모집인원 확정…1천550명 안팎

증원된 32개 의과대학들이 모

두 2025학년도 모집 인원을 확정

하면서 의대 증원 절차가 막바지 에 이르렀다.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

회(대교협)는 각 대학이 의대 모집

인원을 포함해 제출한 내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에 대한 심

의에 착수해 이달 말까지 대학에 통 보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한국시

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

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를 주재하며 “어제까지 이번에 정

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대가 2025

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해 대교협

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까지 32개 의대 중 30

개교가 내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해

대교협에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

데 전남대와 차의과대도 모집인원

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전남대는 기존 125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에서 38명 늘린 163명

을 모집할 계획이다.

당초 증원 규모는 75명이었으나,

그 절반을 줄여 뽑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천5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9개 지방 거점 국립대는 모두 기

존에 발표된 증원분의 50%가량을

줄여 모집하기로 했고, 사립대는

대부분 증원분을 100% 모집하거 나 10∼20명 소폭 줄이기로 했다.

정확한 증원 규모를 공개하지 않

은 순천향대, 단국대, 건양대, 차의

과대 모두 사립으로 이들 대학이

100%를 선발한다고 가정하면 내년

의대 모집 인원은 1천550명 안팎으 로, 당초 2천명보다 450명 줄어든다.

대교협은 2일 모집인원 취합 결

과를 공개한다.

이제 남은 절차는 대교협 심의

뿐이다.

대교협은 이달 말까지 대입전형

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대

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에 대해

심의한다.

대교협 심의에는 증원된 의대뿐

아니라 학과 개편, 정원 조정 등으

로 지난해 발표한 대입전형 시행계

획을 변경해야 하는 대학들이 모두

신청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입전형위원

회 본위원회가 열리기 전) 소위원회

등도 있어 이달부터 심의는 시작한

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본격적인 심의는 이달 중

순 이후에야 속도를 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제출 기 한은 전날이었지만, 일부 대학은 마

감일을 넘겨 이달 중순까지 변경안

을 제출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침에 대해 이달 중순까지 승인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한 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은 전날 진행된 의

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에서

“5월 중순 이전에는 결정할 테니 그

전에는 (증원) 최종 승인이 나지 않 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 측에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대교협 관계자는 “(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5월 말까지

심의를 완료하게 돼 있기 때문에 ( 법원 당부가 있더라도) 심의 절차상

에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 역시 “어차피 대교 협 심의 결과는 5월 말에 나오게 돼 있다”면서도 “(법원의 당부를) 감안 해 중순 이후 심의해달라고 대교협 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 나섰다.

전날 법원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

한편 법원이 의대 2천명 증원 에 대한 근거를 정부에 요구함에 따라 정부는 관련 자료 제출 준비

앞서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여러 차례 정부를 상대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 춰달라며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연이어 각하한 가운 데, 법원이 처음으로 정부에 증원 근거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이다. 법원이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제도가 시행되기 전 엄격한 현장 실사가 있었다고 언급한 점으 로 미뤄 볼 때 작년 말 정부가 증원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전국 의대· 대학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실사 자료 등이 주요 근거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판부에 (2 천명 증원 결정에 대한 근거를) 충 실히 소명할 계획”이라며 “보건복 지부와 논의해 (제출 기한인) 10일 까지 자료를 충실히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 지난달 22일 오후 지방 의대생들이 자신이 속한 대학 총장을 상대로 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소송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의 대생들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 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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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여야가 1일(한국시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일부 핵

심 쟁점을 수정,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오랜만에

국회에서 대치가 아닌 협치의 정

치가 구현됐다.

특히 이번 합의는 윤석열 대통령

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난달 29

일 회담을 통해 물꼬가 트였다는 점

에서 향후 ‘포스트 총선 정국’에서

여·야·정이 협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인다.

이태원특별법은 2022년 10월 29

일 159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특

조위)를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국민의힘 반대 속에 야당 주도로

지난해 6월 국회법상 패스트트랙( 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되면서 작년

말 본회의에 부의됐다.

이어 올해 1월 야당이 국회 본회

의에서 이태원특별법을 단독 처리

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

(거부권)을 행사했고, 국회로 돌아

온 이 법안은 총선 국면 속에 표류

하다가 이달 말 21대 국회 임기 종

료와 맞물려 폐기 수순에 들어갈 가

능성이 컸다.

그러던 중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의 첫 양자 회담에서 해결의 실마

리가 마련됐다.

이 대표는 이태원특별법을 적극

적으로 수용해달라고 요구했고, 윤

대통령은 “사건 조사나 재발 방지,

유족 지원 등에는 공감한다. 다만 법

리적 문제 부분이 있기에 이를 해소

하고 다시 논의한다면 무조건 반대

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

로 전해졌다.

이후 여야 원내 지도부가 협상에

착수했고, 국민의힘 이양수·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실무 협

상을 벌인 지 하루도 안 돼 이날 오

후 합의 처리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이 거론했던 ‘법리적

문제’는 여권이 이태원특별법의 ‘

독소 조항’으로 지목해 온 특조위

의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

장 청구권이다.

여야는 협상 끝에 이들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대신 특조위 운

영의 주도권은 야당이 갖게 됐다.

여야 ‘합의’가 아닌 ‘협의’를 통해

야당 출신의 국회의장이 특조위원

장을 추천토록 한 것이다. 특조위

가 1년간 활동하되 3개월까지 연

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야당의 요

구도 관철됐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의 회담 이틀 만에 여야가 이처럼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에 대해 ‘협

치’의 의미를 부각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

통령은 여야 합의로 통과된 모든 법

률안에 대해 존중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서

면 브리핑에서 “총선 민의를 받들 고 유가족의 바람대로 하루라도 빠

른 진상 규명을 위한 결단이었다” 고 밝혔다. 다만, 이날 여야 합의대로 이태원 특별법이 2일 본회의에서 처리되더 라도 정국의 ‘뇌관’은 남아 있다. ‘해

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 혹 특검법’이다.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 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을 이태원특별법과 함께 2일 본회의에 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 은 법안을 처리하는 본회의 개의 에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이 특검 법 등을 강행 처리할 경우 표결에 불참할 태세다.

윤 대통령은 “여야 합의로 통과된 법률안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

별자치도의 새 이름이 ‘평화누리특

별자치도’로 정해졌다.

평화누리는 ‘평화’라는 지역적 특

수성의 가치와 잠재력을 지닌 경기

북부를 상징한다.

경기도는 1일(한국시간) 오후

의정부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정성호·박정·김병

주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

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

추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은 ‘평화누리’

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

모 결과 신정임씨가 제출한 ‘평화누

리’가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이음(김현진)·한백( 이승훈)이, 장려상에는 경의(김수 연)·한경(변준언)·임한(김지용)· 온유(서동윤)·경현(이소라)·기전( 고정애)·양정(최지건)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1000

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과 도지사 표창장이 수 여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는 한반도 평화의 상징

이자 경기북부 발전의 게임체인저”

라며 “그동안 정치적 의도에 가려

경기북부특자도 추진이 지지부진

했으나 오늘 새 이름을 얻고 그 기

운으로 더욱 힘 있게 추진할 것”이

라고 말했다.

또 “오늘 대상으로 선정된 ‘평화

누리’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미래를

상징한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을 높이고 균형 발전을 이루며 미

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 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

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 름을 짓기 위해 지난 1월 18일부 터 2월 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5만 2435건이 접 수될 만큼 큰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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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회담, 이태원특별법 첫 결실…‘채상병 특검’ 여전한 뇌관
지만, 이는 여야
없이
법안에
필요에 따라 얼마든 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결국
라도 민주당이 특검법까지 강행 처리할 경우 국민의힘 반발과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이어지 면서 정국이 다시 급랭할 가능성 은 여전하다.
보였
합의
통과한
대해선
뜻으 로도 읽힌다.
이태원특별법이 처리되더
경기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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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소개한 뒤 “(이는) 상황이 어

렵거나 춥고 비가 와도, 누군가 (

자신의) 가슴을 향해 총을 쏴도, 음식이 없어도, 어떤 상황에서는

거기에 있으라는 것”이라면서 “그

는 1950년 11월 추운 날 조국과

동료 병사들을 위해 거기에 있었

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전쟁에서 많은 군인

끝난 뒤 고인의 유골함이 이날 오후

6시 의사당 밖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일반인의 조문도 허용됐다.

서울 태생의 강 하사는 추도식 뒤 에 기자들과 만나 “우리 밴드가 추

도식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자원했 다”면서 “아버지가 목사님이라 어

렸을 때 한국말로 이 노래를 많이

불렀고 피아노로도 많이 쳤다. 이

▲美의회서 조문행사 개최 최고예우 받은 ‘한국전 영웅’[출처:연합뉴스]

“그의 용기와 자기희생은 후대

군인의 마음에 영원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

원 원내대표)

한국전쟁에 참전해 미국과 한국

양쪽에서 최고 훈장을 받은 고(故)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의

유해가 29일 오후 추도식을 위해

미국 의사당에 안치됐다.

미국 여야의 지도자들이 자유 수

호를 위한 고인의 영웅적 행위와

미국의 한국전 참전 용사를 기리

기 위해 랠프 대령의 마지막 길에

최고의 예우를 갖춘 것이다.

지난 8일 조지아주 콜럼버스 자

택에서 97세 일기로 별세한 고인의

유해는 유골함에 담겨 이날 오후 2

시 의사당 동쪽 계단에 도착했다.

의장대는 명예훈장 등을 건 유골

함과 삼각형으로 접힌 성조기를 나

란히 들고 의사당 2층 중앙의 원형 홀(로툰다)로 향했다.

직경 29.2 미터, 높이 54.8m인

이 홀에서는 참석자들이 고인의

유골함과 성조기를 놓을 받침대

를 바라보면서 ‘한국 전쟁 영웅’의 입장을 기다렸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하킴 제

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매

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에이

미 클로버샤(민주·미네소타) 상원

의원, 한국계인 매릴린 스트리클런

드 하원의원(민주·워싱턴) 등과 함

께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마 크 밀리 전 합참의장도 자리했다.

고인의 유골함과 성조기가 로

툰다 중앙에 자리한 뒤 이날 오후

2시30분께부터 미국 하원의 마가

렛 키번 목사의 기도로 추도식이

시작됐다.

이어 매코널 원내대표와 존슨

하원의장이 추도사로 고인을 추

모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고인이 제8

레인저 중대 지휘관으로 한국전쟁

때 싸웠던 205고지 전투를 언급하

면서 “그들은 10대 1로 수적으로

열세였다. (이런 상황에서) ‘레인저

가 길을 이끈다(Rangers lead the way)’는 모토를 완전하게 구현하

는 것을 상상하는 어렵다”라면서 “

그는 아마 임무를 완수하고 병사들

을 명예롭게 이끌기 위한 힘과 결

의, 용기를 기도했을 것이며 그 기

도는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의 용기와 자기희생은

후대 군인의 마음에 영원한 유산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 하원의장은 퍼켓 대령의 모

토가 ‘그곳에 있어라’(Be there)였

이 궁극적인 희생을 치렀다”면서

“그러나 퍼켓 대령과 같은 소수는

국가의 부름(call of duty)을 넘어

서는 전공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쟁의 군인들은 스

스로 큰 희생을 치르면서도 옳

은 일을 했다. 이것은 우리가 존

경하고 열망해야 하는 예시”라

고 말했다.

그는 또 추도식에 참석한 다른

명예훈장 수훈자들을 거론하면

서 “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지

만, 깊은 사명감, 자기희생, 그들

의 대의가 정당하다고 조국의 가

치들이 수호할 의미가 있다는 믿

음 등에 의해 비범한 일을 해냈

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장남이 해군 사관 학교에 곧 입학한다고 전한 뒤 “

제 아들과 다음 세대 군인 및 전

사들이 퍼켓 대령의 모범을 보고

위대한 가치인 용기와 명예를 열

망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추도사에 이어 상원과 하원 지

도부, 오스틴 국방부 장관 등이 각

각 헌화하고 조문했다.

미 육군 군악대 ‘퍼싱즈 오운’의

에스더 강 하사가 찬송가 ‘저 장

미꽃 위에 이슬’(In the Garden)

을 부르면서 고인의 넋을 기렸다.

키번 목사의 축도로 추도식이

날 (퍼켓 대령의 추도식에서) 부르

니 한국계 미국인으로 매우 의미가 깊었다”라고 말했다.

의회에 유해를 안치하고 조문하

는 행사(Lying in State)는 미국 전· 현직 대통령, 상·하원의원 등 국가

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이 사망했을 때

예외적으로 진행되는 최고의 예우

다. 의회 조문을 위해 의사당에 유

해가 담긴 관을 안치할 때는 통상 에

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관을 안

치하는 데 처음 사용됐던 ‘링컨 영

구대’(靈柩臺)가 사용된다.

의회 조문 행사를 위해서는 유가

족의 동의와 미국 상·하원의 결의

안 처리가 필요하다.

미국 의회는 지난 17일 퍼켓 예

비역 대령의 의회 조문 행사를 위 한 결의를 채택했다.

미국 의회 기록에 따르면 1958년 3월 한국전쟁과 2차 세계대전에 참 전한 무명용사를 위한 의회 조문 행 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한국전쟁 참전 용사 가운 데 미국 의사당에서 조문 행사가 거 행된 것은 고인이 유일하다.

의회 조문 행사에 앞서 한국전참 전기념비재단(KWVMF)은 이날 오 전 10시 워싱턴DC 한국전 참전 기 념비에서 헌화식을 개최했다.

의회 명예훈장협회와 공동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조니 언스트 상 원의원(공화·아이오와), 샌포드 비 숍 하원의원(민주·조지아), 조지프 라이언 미 육군 소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한국전 참전으로 명예훈장을 받 은 마지막 생존자였던 고인은 지 난 8일 조지아주 콜럼버스 자택에 서 별세했다.

고인은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에서 창설 된 제8 레인저 중대 지휘관으로 임명된 뒤 파견됐다.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같은 해 9월 인천상륙작전을 실행했으 며 고인이 이끈 제8 레인저 중대 는 북한군을 38선 이북으로 후퇴 시키는 데 일조하면서

과정에서 최소 3차례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그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으 나 레인저 대원들이 자신의 명령 을 어기고 자신을 구출했다고 회 고록에서 밝힌 바 있다. 고인은 2021년 조 바이든 대통 령으로부터 미국 최고 훈격인 명 예훈장을 받았다. 수훈식에는 당 시 미국을 방문 중이었던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다.

고인은 지난해 4월에는 국빈 방 미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무공 훈장인 태극무공훈장도 받았 다. 고인은 콜럼버스 파크힐 묘지 에 비공개로 안장될 예정인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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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대령 美의회서 추도식
<연합뉴스>
美軍 찬송속 ‘한국전 영웅’ 故퍼켓
북진 작전 을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인은 1950년 11월 중공 군에 맞서 청천강 북쪽의 전략적 요충지인 205고지 진지를 6차례 에 걸쳐 사수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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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1차

세계대전 후 화려했던 1920년대

미국의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대형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품이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정식

개막공연이 열린 지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 53번가 브로드웨이

시어터의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

들은 호화롭고 웅장한 무대에 한

없이 빠져들었다.

후반부 들어 무거운 결말로 막이

내리기까지 숨죽여 공연을 지켜봤

던 관객들은 조명이 밝아지자 일제

히 자리에서 일어나 오랜 시간 큰

박수를 보냈다.

국내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

수 대표가 현지 제작진과 함께 무

대에 올린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화려

한 데뷔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순 간이었다.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 작가 F.스

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 으로 삼은 뮤지컬 작품이다.

재즈 시대라고 불리는 1920년

대, 대공황 직전 전후 호황기 뉴욕

의 상류층의 호화로운 삶과 그 이

면의 불안함, 그시대의 사회 모순

을 예리한 필치로 그려냈다는 평

가를 받아왔다.

20세기 초 미국 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이 소설은 대부분 미국 고

등학교 문학 수업에서 다뤄지고,

영화로도 여러 차례 제작될 만큼

미국인들에게 친숙한 작품이기

도 하다.

작품이 무대에 오른 53번가 브

로드웨이 시어터 역시 재즈 시대

인 1924년 처음 문을 연 유서 깊

은 극장이다.

약 1천700석 규모로 브로드웨

이 극장가에서 두 번째로 큰 공

연장이다.

에비타,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등 유명한 브로드웨이 작품들이 이

극장의 간판을 장식했다.

2막 중후반 비극이 시작될 때까

지 무대는 로맨틱하면서도 화려하

고 즐거웠다.

관객들은 위트 넘치는 대사에 쉴

새 없이 웃음을 터뜨렸고, 개츠비

선 재즈풍의 음악과 춤에 맞춰 관

객들도 어깨를 들썩였다.

연출을 맡은 마크 브루니는 “개

츠비는 1920년대 호화로움과 퇴

들이 소설 속 파티를 떠올릴 때 갖

는 상상을 무대에서 전달하기 위

해선 상당한 스케일이 필요했다”

라고 말했다.

개츠비 역할을 맡은 제레미 조

던과 그의 옛 연인 데이지 뷰캐넌

을 맡은 에바 노블자다가 함께 부

르는 듀엣곡 ‘마이 그린라이트’만

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을

극장에 끌어들일 만했다.

‘위대한 개츠비’는 신 대표가 단

독으로 리드 프로듀서로 나서 제

작과 기획을 진두지휘한 작품이다.

한국인이 브로드웨이 공연의 단

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은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신 대표의 브로드웨이 진출은

그의 오랜 꿈이었다. 2009년 ‘드림

걸즈’를 시작으로 세 차례 도전장

을 냈고, 2014년 ‘홀러 이프 야 히

어 미’와 2015년 ‘닥터 지바고’로

두 차례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 지만, 번번이 실패의 쓴맛을 봤다.

위대한 개츠비 원작의 저작권이 2021년 풀렸다 보니 다양한 뮤지컬 경쟁작들이 브로드웨이 진출을 노

리는 중이다. 신 대표는 2020년부 터 작가진을 구성해 일찌감치 작 품 구성을 해왔다.

브로드웨이는 아니지만 호화 제

작진과 배우를 캐스팅한 다른 ‘개

츠비’ 작품이 현재 보스턴의 아메 리칸레퍼토리시어터 무대에 올라 가 있다.

개막 직후 평단의 반응은 아직

까진 유보적이다. 원전 소설의 위

상이 워낙 높다 보니 평단의 기대

치도 그만큼 높게 형성된 분위기 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브로드웨

이에 오른 이번 뮤지컬 각색은 재

즈시대의 재미로 가득하다”면서도 “피츠제럴드의 1925년 소설이 고 전이 된 이유가 비극이기 때문이라 는 점을 잊은 듯하다”라고 평했다.

미국의 영혼’과도 같은 소설에 기반한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무

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현지 관객의 관심은 뜨겁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지난해 10월 뉴저지주 페이퍼밀 플레이하 우스 극장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했을 때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 는 등 성공적인 브로드웨이 데뷔 를 예고해왔다. 지난달 29일 프리뷰 공연을 개막 한 이후 첫 주부터 판매액 기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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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 美 브로드웨이서 화려한
뮤지컬
데뷔
호화로운 파티 장면에
저택에서의
폐를
대변하는 인물”이라며 “사람
후보작
보작은 지난해 4월 28일부터 올해 4월 25일까지 브로드웨이에 개막 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신 대표는 오프닝 공연이 끝난 뒤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하 며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다음 날 기자들과 만난 자 리에서 “한국의 제작자가 험난한 브로드웨이에 와서 꿈을 이뤘다 는 게 잠시 믿어지지 않았다”라며 “정말 뜻깊은 밤이었고, 하루 종일 어지러웠다”라고 말했다. ▲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공연 장면 [출처:연합뉴스] ▲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공연 장면 [출처:연합뉴스]
만달러 클럽’을 달성하기도 했다. 정식 개막 공연은 2024년 토니상
발표를 앞두고 이뤄졌다. 30일 발표가 예정된 토니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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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741회

(2024년 5월 3일)

하루살이

서산 마루에 낮게 걸린

태양의 한 귀퉁이가

서러워

혼신을 다해

마지막

몸부림을 한다.

그래도

너무 서글퍼 말어

옆에 길동무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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